개경주 경기을 보신적이 있나요?

2005.10.03 일요일 연휴를 맞이하여 모델촬영회도 마다하고 한참 낮잠을 즐기고 있던중 벼게밑에 놓아둔 휴대폰 벨소리~~

"쉬는 날 뭐합니까? 개경기 구경하러 갑시다" 라는
slrclub.com 지인의 호출아닌 반가운 목소리를 듣자마자 후다닥 간이가방에 대충 챙겨서 찿아 간  간곳이 팽성에 있는 성환경기장(개경기)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궁평리

도착하여 주위를 둘러보니 여기서도 열댓명의 많은 slrclub.com회원들를 만나게 됩니다. 

기본렌즈가  300mm이상 거기다가 큼직한 삼각대가 기본이던군요~~

저야 언제나 주력렌즈인 EF70-200L IS 에 신무기인  Canon Extender 2배 장착하고 삼각대도 없이 떳떳하게 자리를 잡습니다.
아래 이분은 slrclub 니콘포럼에서 활동중이신 plaza님입니다.저를 언제나 형님으로 깍듯히게 모시는 젊은 중년 아자씨입니다 ㅋㅋㅋㅋㅋ
Nikon D2X + 500mm 장착하시고 저에게 엄청 뽐뿌의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여기 오신 회원님들 이야기들어보니 얼마전 이스탄불님이 slrclub에  올린 개역주 사진이 여기서 담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보는 개경기~~~ 허접으로 세팅하고 준비완료 복창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개경기 체험 한번 보세요. 그리고 사진으로 담는다는것 그느낌 100% 이상입니다.

그리고  경기종료후 경기장에서 육계장도 무료로 제공해주던군요. 입장도 공짜입니다.

이제 경기는 시작되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저막대기에 토끼가 걸려 있습니다.
저 토끼를 잡으려고 엄창난 속도로  Grayhound는 자기 임무를 완수하려고 합니다.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피사체에게 초점 맞춘다는게 무척 어렵던군요.
그예제의 사진들입니다. 아래사진은 .............
전부 EF70-200L IS +  Canon 2배 Extender 장착하고 찍은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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