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무실 가족/지나가는 글과 사진

요즈음 신나무실의 큰놈,작은놈 이렇게 지낸답니다

신나무실 2008. 7. 31. 12:53

얼마전 계속되던 장마비로 인해 밖에 볼일보고 와서 제대로 말려주질 않아서 그랬던지 작은놈  피부에 이상한 흔적이...
동물병원에가서 큰놈,작은놈 같이 주사 한방씩 맞고 1주일 약 받고 ...한달 용돈 다 들어갔네요

동물병원 간호사 품에 안기어 겁먹은 작은놈입니다



큰놈은 다리 허벅지에 조그마한 상처(저번 머리깍다가 생긴것으로 추정)를 계속 핧아 상처가 자꾸커지네요
오늘 아침 할 수 없이 동물병원에가서 소독하고 머리에 저걸 쒸어 두었더니 나를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급히 찍다보니 초점도 안맞았지만
그래도 원망스러운 눈빛은 읽을수 있군요........




한편으로 웃습기도하고 미안하가도하고..
마음 굳게먹고 오늘 하루 만이라도 저렇게 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