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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2009 서울오픈(1)

신나무실 2009. 5. 29. 08:45

2009.05.28 잠시 둘러본 한강 잠실공원의 세계여자비치발리볼월드투어 ....
따가운 햇빛 그리고 캠코도촬영한다고 안전요원들의 제지등등
오래 머물지 못하고 왔습니다











































비치발리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비키니 수영복이다. 비키니로 가린 여성의 몸매는 비치발리볼의 상징이자 볼거리.
그러나 상품화하기 딱 좋은 여성의 신체 노출이 부담일 때도 있다.

대한배구협회는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서울대회(26~31일)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추모 분위기가 엄숙한데 여성의 몸을 상품화한 비치발리볼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개최하는 게 큰 부담이었다.

배구협회는 26일 각 언론사에 "선수들이 착용하는 경기복(비키니) 등을 활용하여 선정적인 장면을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협회는 "이미 오래전 개최가 확정된 대회라서 국민장 기간이지만 부득이 개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