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SLRClub 野史④ ] 조그마한 덧글이지만 제 마음 속에 띠뜻한 마음과 함께

신나무실 2016. 3. 16. 15:50

2007.07.16 slrclub.com에 올린 글입니다



2005년 12월 지인들 만남을 위해 주남저수지를 갔습니다........
주남저수지 뚝방에는 주남지킴이 주남님/메아리님,그리고 포항에서 오신 sweetpotato님
그리고 수원팀들이 주남저수지 뚝방에 대포를 사열시키고 때를 기다리던중........



젊은 연인 한쌍이 뚝방위를 걸어 가면서 사열되어 있는 육중한 카메라/대포를 호기심이 가득찬 눈으로  유심히 보던중 카메라에 메어져 있는
SLR스트랩을 보게됩니다.


젊은연인 : 아! slrclub회원님들이구나
신나무실 : slrclub회원이신가봐요
젊은연인 : 예~
신나무실 : (어깨를 으쓱하면서)제가 "신나무실"입니다
젊은연인 :
(그래서 어떻게하라는 이야기에요 라는 식으로 전혀 반응이 없음)......
신나무실 : (잠시 쪽팔림)저기 붉은 잠바에 머리가 하야신 분이 slrclub에서 점수 제일 높으신 분 "SWEETPOTATO" 랍니다
젊은연인 : 아! 그분이요
             자기하고 조금마한 인연있는 사람이라면  1년전 글까지  찿아  덧글 달아 주신다는 그분이요.......
신나무실일행 : ...................

"와~~사진 멋있게 감동적으로 찍으시는 그분이구나"  요런 코멘트가 나올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그분의 조그마한  덧글이지만 제 마음 속에 띠뜻한 마음과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도 언제나 따뜻한 가슴 속에서 우러 나오는 덧글 많이 달아 드리세요

참고 : 2007.07.16  17:51 현재 sweetpotato 그분은  44933 점 ( 작성글수 : 2611, 코멘트 : 64029 )입니다.


대포가 없는 저는 아빠백통 + X2 Extender 낑구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SLR 野史④ ] 조그마한 덧글이지만 제 마음 속에 띠뜻한 마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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