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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입문 1년 5개월만인 2003년 11월말에 처음으로 패션쇼에 가서 사진을 담아 본 이후
여지것 매년 몇차례는 꼭 패션쇼 사진을 담아 본것 같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2003.11.30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反戰! 패션쇼.....
2003.11.30 첫 패션쇼에서 담은 습작물입니다
남들이 찍어온 패션쇼 사진 눈팅만 하다가 직접 가서 생생한 현장을 보니 또 다른 미지의 세게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매일 남의 츠자 모습 몰래 찍다가 이쁜 모델님 마음것 담으니 이게 생시인지 꿈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스피드웨이에서 레이싱모델님 담는것과 또 다른 차원이던군요.
순간 변하는 조명,모델의 워킹등 이에 따라 바디의 조정등 순발력도 요하는것 같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에서 AI Sevo도 테스트도 해보고
45개 AF Point도 시험해보고
연사는 말할것도 없고
구입후 처음으로 휴대용 저장장치 시험도 하여 보고
이것 저것 다 시험해보았습니다.
여러 회원님도 이런 기회가 주어 진다면 꼭 참석해보세요.
매번은 어려울지라도 한두번의 참여는 좋은 경험이 될듯합니다.
(패션쇼에서 실수하지 않고 담는TIP)
1.화이트발란스 : 텅스텐모드로 설정하면 대충 99% 맞습니다.
아니면 색온도 2,800K~2,900K에 설정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패션쇼가 자주 열리는 삼성동 섬유센터,코엑스 기준
*raw로 찍더라도 위와 같이세팅하고 찍으시면 후보정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2.샷터스피드 : 모델들의 워킹을 고려 가능한 1/125~1/200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ISO를 올리세요
3.카메라세팅 : 촬영모드 -> AV모드, 측광모드 -> Spot(아니면 부분)측광
AF모드 -> AI Servo
4.초점과 측광 : 눈(얼굴)에 초점을 맞춘다.
5.모델들이 어느 시점에서 잠시 서서 포즈를 취하는 곳을 머리 속에 암기하여
그 에리어에 왔을때 샷을 날리시면 100% Good입니다
6.무대가 생각외로 밝지만 그외는 컴컴합니다.
컴컴함 속에서도 카메라 조작버튼들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훤해야합니다.
눈감고도 조작을 할 수 있도록 하시면 끝입니다
7.그리고 스트로보는 사용안하는 것이 예의인것 같구요.
8.좋은 자리가 작품을 만듭니다.
남보다 일찍가서 좋은 자리 잡으세요.
9.렌즈 : EF70-200L IS와 같은 밝은 망원줌렌즈이면 100% 입니다.
10.전문 패션쇼의 경우 사전 허가를 득한 사진사만 찍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위 지인들를 통하여 사전 작업(?)이 있어여 하겠습니다
대학교 졸업작품 패션쇼같은 경우는 몇몇학교를 제외하고는 제약없이 담을수가
있는데 갈수록 제약이 심해져 오해는 어떨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미리가서 연습 리허설 장면 담으면 엄청 좋습니다.
별다른 제약도 없고 이리저리 옮겨 다닐수 있고 이때 충분한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어느날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으시는 아마츄어 사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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