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제암리 3.1절 기념행사장에서

신나무실 2008. 3. 2. 00:50


정말 오랫만에 카메라메고 지인 몇명이 함께 제암리 3.1절 기념행사장에 다녀왓습니다
3·1운동순국 기념관 국가지정사적지 299호는 바로 제암리에 있습니다
제암리는 3.1운동 당시 주민 29명이 살해되는 등 격렬한 저항운동이 전개된 역사의 현장입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그날의 뜻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겼습니다
행사장에서 담은 몇컷입니다



3·1운동 순국기념관내에서 유관순누나의 모습......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순국추모비 모습입니다



그때 우리는 이렇게 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일본순사 나까무라상과 그졸개


얼마나 아픈지 아세요? 그체험의 현장입니다


자랑스러운 태극기입니다



기념 깃발들이 행사장 여기저기 펄럭펄럭이고 있습니다



그날의 의미를 기념글를 남기고 잇습니다






이날 행사 진행을 열심히 하신 어여쁜 사회자입니다





행사를 마치고 인근에 있는 남양성지 그리고 궁평항에 다녀 왔습니다

남양성지에서 만난 이른봄 눈사이를 뚫고 핀다는 복수초.......

복수초(福壽草)는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 꽃의 한자가 뜻하듯이 인간의 행복은 부유하게 오래 사는 것인가 보다.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긴 노란 꽃잎 때문에 '황금의 꽃'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복수초라는 이름은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남양성지의  테레샤수녀 동상........

 

궁평항에서 일몰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