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9 수원 영통미관광장에서 공연된 "의자들"이라는 연극장면입니다.야외에서 보는 연극 색다른 느낌이던군요.....
의자들 작품소개 글입니다
움직임극 <의자들>은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쉼’에 대한 고찰의 시간과 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영상과 오브제, 의자를 통해 이미지들을 표현하고 그림자극을 통한 극적 정서의 전달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빠른 세상. 뭐든 빨리 해내야 하는 사람들. 사랑도 일도 꿈도 우리는 쉬지 않고 이뤄내야만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현대인의 삶의 방식은 더 이상 상대방을 기다리지 않고 이해하려하지 않고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모두가 함께 목숨을 걸고 달려간 그곳에는 모두가 꿈꾸던 그 무엇도 없다. 그릇된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쉼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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