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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솔여자코리아오픈....

신나무실 2006. 9. 29. 08:36



오늘(2006.09.28) 2006  한솔여자코리아오픈 대회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알프스 숙녀' 마르티나 힝기스를 보기 위하여 먼걸음을 하였습니다


서로의 승리를 마음속에 간직히고 경기장에 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심판으로부터 주위사항도 경청을 합니다.



 
그런데 그만 '알프스 숙녀' 마르티나 힝기스(8위.스위스)가 2회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2회전에서 인도의 "사라포바" 사니아 미르자(59위)에게 1-2(6-4 0-6 4-6)로 역전패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지난 주 인도에서 벌어진 선피스트오픈 4강전에서 미르자를 이겨 우승까지 차지한 힝기스는 불과 1주일도 채 안돼
한국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경기장면 몇컷들입니다.

첫세트에서는 힝기스가 앞서갔습니다만.....





 







 
이제는 "알프스 소녀"라기보다는 "알프스 숙녀"가 더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힝기스 어머니도 딸의 경기모습을 관전하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힝기스 울린 인도의 "사라포바:라고 불리우는 사니아 미르자입니다.
마치 인형처럼 이쁘게 생겼던군요.......





 
이제 승부는 끝났습니다.승자의 얼굴에는 여유가 보입니다





스코아보드에는 1시간 44분이 소요되었고  2:1 (4-6, 6-0, 6-4)로 MIRZA 의 승리를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