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신나무실 주말의 모습들

신나무실 2008. 8. 24. 16:42



8월23일 야구가 금메달따던날 ........
신나무실 이모습 저모습
그리고 24일 일요일 날씨도 무척 좋군요.

하늘은 높고 푸르고
오늘은 올림픽 폐막식이 열린다고 하지요


간만에 잠발란 등산화를 신고 동네뒷산으로 나섭니다 ㅋㅋ

1년전에 거금을 들여 구입해놓고
여지것 5~6번 신어 본것 같습니다.

그것도 길들인다고 몇번 신어본  등산화.....
곰팽이 끼기전에 열심히 신어야 하겟습니다



토요일 비가 살짝 지나간후 아파트화단의 무궁화가 애처롭게 보이는군





골목길에는 할머니의 야채 판매 보자기에는 늙은 오이가 보이는군요
늙은오이를 노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지요

늙은 오이를 이렇게도 부른다고 하지요...
이미 늙어버린 오이일망정 늙어서도 뭇사람들부터 대접을 받은 오이입니다.
껍질 벗기고 속을 파내고 해서 만든 오이무침은 예전의 훌륭한 밑반찬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고추장에 깨,설탕,참기름,식초를 넉넉하게 넣어 무쳐 먹으면 새콤달콤맛이 입맛을 돋구어주지요


건늘목에서 호기심으로 배꼽샷 한번 날려 봅니다.
대충 구도가 맞게 들어왔네요.......


동네뒷산에는 이런모습입니다...





동네뒷산 아래에 있는 터밭에는 해바라기도 보이고 이것 저것 많이 보입니다

호박꽃도 이뻐요~


요즈음 해바라기꽃이 한참인것 같지요




새들아! 제발 훔쳐 먹지 말아~~~~~~~~



고추밭에는 저나름대로 이쁜 색갈를 만들기위하여 열심히.....




집으로 오면서 .....
대우월드마크 빌딩의 꽃의 향연이라는 조형물입니다



배가 슬슬 고픕니다
홈플러스에 들러 검은콩으로 만든 콩국수 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