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記

남해 보리암에서 바라보다

신나무실 2006. 11. 30. 09:04

2006.11.29  / 불쑥 떠난 남도 사진여행 / 남해 보리암에서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올리고 조선을 개국했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금산 보리암은
강원도 낙산사,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국내 3대 기도처 중 하나로 꼽힙니다.

수려한 산세의 금산과 제석봉, 일월봉, 화엄봉이 올려다 보이는 보리암은 남해의 절경중에
서도 최고로 꼽히는 곳이며 특히나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풍경과 섬 사이로 떠오
르는 아침 해의 경관이 멋있어서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파도치는 해안의 하얀 등대와 해안절벽을 타고 내리는 다랭이논,
바다를 둥글게 감싸는 자그마한 마을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항구로 손꼽히는
미조항이 있는 곳.


섬으로 이어지는 삼천포대교와 남해대교를 따라 달리면
한 눈에 담기는 푸른 바다의 풍경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남해는 눈길을 돌리는 곳마다
소박한 그림을 보는 것처럼 정겨운 기분이 드는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와 마을과 항구를 잇는 물미해안도로,
해수욕장을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코스가 유명한 남해에서
자연이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느껴보세요.

* 문의 : 055 - 860 - 3801 ( 경상남도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
* 홈페이지 : http://www.tournamhae.net

* 찾아가는 길:
경부 고속도로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 남해고속도로를 차례로 이용.
남해대교를 통해 남해로 들어가려면 곤양이나 진교 IC를 이용하고,
창선.삼천포를 통해 남해로 들어가려면 사천 IC를 나와 3번 국도를 이용.
* 아이나비 ICODE :602-619-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