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금요일 저녁 오랫만에 가족 전부가 모여 MBC 노견만세 老犬萬歲 다큐멘타리를 보았습니다. 정말 눈물나고 얼마나 감동적인지.....모두가 훌쩍훌쩍 우리집도 강아자 2마리나 키우면서 정말 남의 일같지가 않더군요. 큰놈이 8살 작은놈 7살.... 이놈들 찍어 줄려고 하다가 DSLR 입문까지하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우리집 강아지들도 나이 먹으면 저렇게 되겠지요. 우리집 식구 아무리 밤늦게 오더라도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이 바로 우리집 큰놈 작은놈입니다 사람끼리의 만남은 기쁨도 주지만 어떨때는 아픈 상처만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들은 절대 배반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우리집 큰놈 작은놈 건강하게 늘 같이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002년 우리집 큰놈... 2002.05.23 동네주민들로 부터 귀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