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조선일보 기사를 읽고 2010.03.17 그곳을 가보고 이모습 저모습 담아 보았습니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북악산 일대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숲이 우거졌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특수부대 소속 김신조 외 30명의 무장공비가 청와대 습격을 위해 통행로로 이용한 후 폐쇄돼 그동안 사람 발길이 닿지 않았다. 그러다 작년 3월 1.4㎞에 이르는 북악하늘길 1산책로가 열렸고, 9월에는 '김신조 루트'라 불리는 북악하늘길 2산책로 1.9㎞가 개방됐다. 올 2월에는 군인들의 순찰로였던 640m의 북악하늘길 3산책로가 시민에게 선보였다. 이로써 그동안 '금단의 땅'인 북악산 일대가 42년 만에 완전히 열린 셈이다. 북악산 산책로로 가려면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나와 시내버스 111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