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영원한 포청천 ... 임은주
이름 앞에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사람이 있다. 국내 최초 여성 축구심판, 세계 최초 축구 프로리그 여성 전임심판, 한국 최초 여성 국제심판, 여자월드컵 최초 아시아 주심, FIFA(국제축구연맹)공인 국제대회 최초 여자 주심, 월드컵 최초 여성 해설위원, 그리고 아시아 여성 최초로 국제경기에서 심판을 평가하고 교육하는 FIFA 심판강사까지…. 그라운드의 포청천인 심판으로 10년 넘게 활동했고, AFC(아시아축구연맹)와 FIFA에서 심판 요직을 맡으며 축구가 남성들의 경기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로 임은주씨입니다. 앙드레김 패션쇼장에서 만나 포즈 한컷 요청하였더니 부끄워서 못하겠다고 하십니다만........ 모두 TV중계화면에서 한번쯤은 보았을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몇마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