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무실 가족/지나가는 글과 사진 45

밀키야~ 오늘이 삼일절이란다...

오늘 휴일도 우리 기족들 다들 어디 갔는지 애들하고 홀로 집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삼일절인데 애들하고 인근 학교 운동장가서 한바탕 놀고 왔습니다.......... 그냥 모른척 하는군요......분명 너무에 쉬~한 흔적이 보이는데 말입니다. 딴곳 쳐다보기는~~ 애들아 여기 좀 봐라! 엥~ 요번에는 실수없이 현장포착......... 달려라 밀키야~ 오늘은 밀키의 세상..........

웃말산책길를 다녀왔는데...

큰놈,작은놈하고 오후에 다녀왔는데 별로 담을 만한 것들이 없구만요 큰놈입니다 작은놈입니다 작은놈은 좀 개구쟁이입니다.언제나 입주변에는 저렇게 달고 다닙니다 오늘도 사진 한장 찍자고 하니 왠 불만들이 많은지 제대로 렌즈 쳐다보는 놈이 없네요 쩝~ 숨은 그림찿기입니다.무엇이 숨어 있을까요? 햇빛 가득한 곳에서 한참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가 봅니다 -2007.02.04 일요일 오후 신나무실 아파트공원 산책길에서-

신나무실 환영한다고 아파트벽에....

2006.12.10 무료한 일요일 낮잠자는 것도 허리가 아파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던 무렵 이놈들이 어떻게 제 속마음을 알았는지 밖에 나가면 좋을것 같다고 계속 옆에서 낑낑거립니다. 간만에 EF24-70L 목에 걸고 한손에는 개줄잡고 아파트 한바퀴 돌아 봅니다 아파트화단에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한손에 잡고 있는 개줄이 팽팽하게 당겨져 옵니다. 야 임마........잠깐~~다행히 와장창 흔들리지는 않았군요 우리집 큰놈입니다.이놈은 카메라만보면 고개를 돌립니다.전생에 카메라하고 사이가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학교운동장에 가서 목줄을 풀어주니 좋다고 난리입니다 작은놈입니다.1년차이로 항상 형아 눈치보고 살아가야 하는.... 여기저기 신나무실 환영한다고 아파트벽에 제이름을 큼직하게 적어 놓았네요 저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