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무실 가족 45

우리집 작은놈 지금 상사병이 나서..

5살 먹은 우리집 작은놈 지금 상사병이 나서 밥도 제대로 안먹고 잠도 자는둥 마는둥 시름시름합니다. 사연인즉 어제 처남댁 1살 먹은 시츄 암놈이 집에 왔었습니다. 연애 한번 안해본 우리집 작은놈 정성을 다해 핣아주고 온몸으로 애정을 표하면서 꿈같은 시간을 보냈것만 이윽고 시간이 돼서 훌쩍 가버렸습니다 그후로 상사병에 걸린 모양입니다. 저먼 보면 어떻게 안될까요?라는 표정입니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그놈의 ㅊ ㅈ..... 큰놈은 어릴적에 제거를 해서 그런지 무덤덤한 표정이던군요 지금 열심히 암놈 다리를 핣아주고 있는 중입니다

된장들고 오지마세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fgallery&no=1625471어느분께서 심심하면 된장들고 찿아 오겠다고 하십니다. 오늘이 말복(末伏)이군요. 그냥 근처 삼계탕집에 가셔서 한그릇하시고 복더위 피하세여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우리집 작은놈 더워서 집에 못들어 가겠다고 문 앞에서 들어 오지도 않고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신나무실 하늘은 푸르고 햇빛은 쨍쨍하고...

2008.08.03 일요일 오후 오랫만에 우리집 큰놈,작은놈하고 동네 한바퀴 돌기로하고 집을 나섭니다. 햇빛이 쨍쨍해서 그런지 길위에 사람이 안보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 옆마을 살구골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살구골 넘어가는 육교위에서..... 육교를 넘어가면 바로 그곳이 영통우정길입니다 정말 하늘은 푸르고 햇빛은 쨍쨍입니다 이놈들 간만에 맞이하는 햇빛이 싫지마는 아닌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영통대로에는 수원화성국제연극제를 알리는 깃발 현수막이 여기저기 보이는군요 제여름 휴가지는 바로 홈플러스 여기입니다. 더우면 언제나 자전거타고 손살같이 달려갑니다. 무척 시원합니다.이보다 좋은 피서지도 없는것 같습니다. 시원한 4층 책방에서 책 한권 보고 나오면 몸도 마음도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구경하고 나..

요즈음 신나무실의 큰놈,작은놈 이렇게 지낸답니다

얼마전 계속되던 장마비로 인해 밖에 볼일보고 와서 제대로 말려주질 않아서 그랬던지 작은놈 피부에 이상한 흔적이... 동물병원에가서 큰놈,작은놈 같이 주사 한방씩 맞고 1주일 약 받고 ...한달 용돈 다 들어갔네요 동물병원 간호사 품에 안기어 겁먹은 작은놈입니다 큰놈은 다리 허벅지에 조그마한 상처(저번 머리깍다가 생긴것으로 추정)를 계속 핧아 상처가 자꾸커지네요 오늘 아침 할 수 없이 동물병원에가서 소독하고 머리에 저걸 쒸어 두었더니 나를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급히 찍다보니 초점도 안맞았지만 그래도 원망스러운 눈빛은 읽을수 있군요........ 한편으로 웃습기도하고 미안하가도하고.. 마음 굳게먹고 오늘 하루 만이라도 저렇게 둘려고 합니다

이놈들 머리깍는날 저도 머리를 깍았습니다

http://sscslee.tistory.com/311 2008.07.14 우리집 큰놈, 작은놈 그리고 저 여름맞이 머리깍았습니다. 저번 마지막 미용한 것이 2008.03.27 근 4개월만이네요. 동네 동물병원에서 큰놈은 30,000원 작은놈은 25,000원 저는 For Man에서 6,000원(얼마전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 ... 사람보다 강아지가 더 귀한것 맞지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매월 한번씩 먹이는 심장사상충, 진드기 예방 피부약은 도매상가서 3개월치 구입을 ...에쿵 51,000원이나 합니다. 이놈들 뭔지도 모르고 나 따라왔다가 머리깍였다고 저만 보면 으르렁 으르렁 합니다. 인증샷도 제대로 못찍고.....잠시 밥먹는 틈을 타서 인증샷 담습니다.

우리집 강아지 레인코트를 주문하다

이게 웬일이래요? 우리집 마눌님 밖에 비가와 강아지 다 젖는다고 비닐를 짤라 테이프를 붙이고 하여 비상 우비(?)를 만들어 아래 모습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에쿵~ 몇년동안 강아지 레인코트없이 지났건만 올해는 아무래도 ... 큰맘 먹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큰놈용,작은놈용 이렇게 주문을 하고 말았습니다. 몇일후 도착한 강아지 레인코트입니다배송비포함 17,500원 이라구요???

오후 3시 신나무실 웃말산책길에서...

2008.05.24 토요일 오후 언제나 그랬듯이 1D Mark II + EF24-70L + 배변봉투 이렇게 완전무장을 하고 큰놈과 작은놈 함께 집을 나섭니다 언제나 무심코 지나치는 웃말산책길 안내판이 오늘 유난히 눈에 들어 옵니다. 모두같이 셀프샷에 도전해봅니다 볼록거울 청소 좀 해야 할것 같군요.......... 야! 임마 너 어디가~ 빅지성 어린이 공원 벤치에서 ㅋㅋㅋㅋㅋㅋㅋ 햇빛이 강해서 작은놈 등짝이 확 날라가버렸지만 그냥 스냅사진인데 뭘 그런것 따집니까요? 역시 사진빨은 작은놈이 잘 받는군요 박지성어린이공원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아파트 담장에는 장미꽃이 한참입니다 한장 담아 넣습니다 구멍가게 디스플레이 모습입니다. 맛있는것 하나만 잡수어 보세요

무료한 토요일 오후 애들 데리고 신나무실 동네 뒷산으로~

2008.05.17 무료한 토요일 오후 애들 데리고 동네 뒷산으로~ 사진을 담고보니 오늘은 XX봉투가 특별출연(?)을 하였습니다만 이놈들 한장 찍고나니 역시 제 8백만화소 원두막을 외면하고 마는군요 큰놈은 아예 반대로 돌아 앉고 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동네뒷산 영통정에 초록 내음이 시원하게만 느껴집니다... 한편에서는 댕강나무가 한참 뽐내고 있군요 그많은 이름중에 나무이름이 댕강이 뭐에유~ 이름을 보니 괜히 불쌍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