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막삼이,막쓰리 만져보고 찍어보다...

본글과 사진은 2007.05.26 slrclub.com에 posting한 글입니다

1.
2007.05 26 오늘 춘천에서 막쓰리 인수차 서울 남대문 캐논 플라자까지 오신 주님사랑님.......
그분 영접을 위해 수원에서 남대문까지 가서 축하인사를 전하고 완소 막쓰리 만져보고 찍어 보았습니다.
제 원두막으로 막쓰리를 찍어 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남대문 캐논플라자에서 버튼 작동법이 확 달라져 뭐가 뭔지 몰라 날짜세팅도 못하고 헤메고 있는 주님사랑님입니다.
그래도 얼굴 어디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남대문앞에서 막쓰리 인수 인증샷도 잊지를 않고 날려 주었습니다.

만져보고 찍어 보았지만 원두막/막투엔 사용자분들 뽐뿌받을 이유가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무리해서 기변해야 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게 몇십분 만져보고 찍어본 소감입니다.



2.
오늘 주님사랑님 막쓰리 인수현장 남대문 캐논플라자에서 만져보고 몇컷 찍어 보고
덕수궁까지  가서 몇컷 담아 보았지만 원두막 사용하는 저에게는 별로 감흥(?)이 오질 않더군요....
오히려 아래와 같은 단점(?)만 느껴집디다.

1.너무 가볍다.
  흑색의 카메라답게 묵직해야 파지할때도 무게의 중심이 딱 잡히는데
  가볍다 보니 마구 떨립니다.이래가지고는 Blur현상이 많이 생길듯합니다

  역시 카메라는 묵직해야 뭔가 포스가 느껴지게 되던군요

2.LCD화면이 너무 크다.
   닌텐도게임기도 아니고 LCD화면을 왜 그렇게 크게 해놓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게임기로 오해를 하던군요

   그거 게임기 요사하개 생겼네 그러더라구요

그분하고 같이간 덕수궁 수문장교대행사중에서 이젠 원두막은 카메라도 아니여~하고 눈을 감아 버립니다 ㅋㅋㅋㅋ

3.샷터,특히 연사시에 샷터 소리가 너무 소프트합니다.
   사진에만 소프트한것이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샷터소리마저 소프트하다보니........
   샷터 누지르는 순간에도 졸음이 올것 같은 느낌이던군요.

   바디생김새하고 샷터소리하고 영~ 언매치입니다.소리가 우렁차야 남의 이목도 끌고하는데 말입니다.

4.스트랩이 완잔 마데제품 냄새가 물씬합니다.
   얼마짜리인데 카메라인데 스트랩은 왜 허접으로 만들었는지 통 이해가 안갑니다

  막쓰리 사신분들 스트랩 좋은 것으로 따로 사서 매달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분이 막쓰리 만수무강을 기원하면서 남대문 진주집에서 15,000원짜리 토막을 먹었습니다
막쓰리 오래오래 사용하십시요....

화질이야 LCD로 밖에 보질 않아 이야기드릴 것은 없고
몇시간 만져보고 찍어본 개인적인 느낌을 솔직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아~~그래도 막쓰리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