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이번 주말도 광교산 일주 산행을..

신나무실 2007. 6. 4. 17:15

전주 광교산 시루봉 산행에 이어 오늘 토요일(2007.06.02)은 3번째로 나홀로 광교산 산행에 나서 전주 산행보다 더멀리 깄다 왔습니다.

오늘은 광교산 주차장-형제봉-시루봉-<b>노루목-억새밭-통신대-통신대헬기장</b>-상광교버스종점으로 노루목 이후가  새롭게 가본곳이었습니다.
이제 대충 광교산은 전체적으로 산행은 해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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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waypoint가 오늘 새롭게 가본곳이었습니다.
이제는 등산로 좌우로 숲이 많이 우거져 사진 담는것도 어렵지만 이정표 될만한 것 중심으로 몇점 담어왔습니다.


흙의 냄새가 무척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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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번째라 그런지 형제봉까지는 쉽게 오릅니다.
시루봉을 목표로 2,533m만 가면 됩니다.
너무 계단이 잘 정비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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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작후 2시간쯤 숨을 헥헥거리면서 힘들게 광교산(시루봉)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아니 젊은 청년이 제가 올라 온 바로 그 방향에서 자전거를 타고 그리고 짊어지고 올라오는게 아닙니까?
맨손으로 올라와도 헥헥거리고 앉아있는데 아니 자전거를 타고 ㅋㅋㅋㅋㅋㅋㅋ
젊은 친구와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기념사진 한방씩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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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젊은 친구는 비루봉(고도 581M) 거기서 하산한다고 하면서 다리에 프로텍터감고 완전무장을 하던군요~
산 아래까지 자전거타고 내려간답니다
잘내려갔는지 궁굼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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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이라는 제목의 시 ...
중학생이 지었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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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목 대피소입니다.....
비올때 피하면 좋을것 같기도하고  잠시 쉬어가도 좋을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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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내에서  보면 저멀리 조그만하게 보이던 바로 그 송전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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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 이정표인데 좌우로 보아도 억새는 보이질 않군요......
지금은 억새가 보이질 않는 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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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통신대라는 군부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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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가면 백운산이군요.....
다음에는 바로 아래 이정표에서 오른쪽  백운산을 거쳐 청계산을 가로질러 양재IC까지 가볼려고 합니다
시간은 통신대에서만 10시간 넘게 걸릴것 같은데  좀 더 알아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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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헬기장에서 버스종점까지는 차량제한구역의 아스팔트로 된 죽음의 내림막 도로 입니다.
1시간여를 내려가야하는 단단한 아스팔트 길입니다.
단단한 아스팔트길이라 내리막 길이지만 발바닥이 아파옵니다.
지루함을 달래보고저 오목거울보고 담아 볼려고 하지만 기를 써보았지만 완전 허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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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길를 1시간이나 내려가야 합니다.
인적이 드물어 더 힘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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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보았던 송전탑이 저멀리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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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종점에 도착하여 버스타기 전 GPS에는  마지막 수치들이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군요......

총 움직인거리 10.43Km
총소요시간 4시간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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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기록정리

파란트랙 + 초록 트랙  -> 산행한 트랙(실제산행거리 : 11,713.660m)
      
흰트랙 -> 버스타고 광교산 주차장까지 이동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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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초록의 트랙이 단단한 아스팔트길로서 거의  2Km가 되는 죽음의 내리막 길인것 같습니다.역시 산행은 흙을 밟으면서 해야 피곤도 적게 오는것 같습니다

아래 고도변화 그라프에서 보다시피 내리막의 초록 트랙이 약 2Km되는 죽음의 아스팔트 길 입니다.내리막 경사도 꽤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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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산행거리 : 11,713.660m       평면상의 거리 : 10,397.8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