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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파천면 덕천리에는...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는 송소고택이 있습니다. 송소고택은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아흔아홉칸 옛집입니다. 그리고 덕천리 마을에는 빨간 감들이 집집마다 주렁 주렁 열려 있던군요. 도시에서는 좀처럼 보기드문 모습이겠지요 -2006.10.27 주산지를 갔다오면서 들린 덕천리마을에서- 한가한 오후 인적이 뜸한 길에서 할머니가 부지런히 무엇인가 작업을 열심히하고 계십니다. 이방인의 방문을 예사롭지 않게 보는 견공......... 송소고택 정원의 모습........ 나이를 먹어도 뭔가 할 수 있다는 보람에 신바람나는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 덕천리 할머니입니다

旅行記 2006.10.28

부용대에서 바라본 하회마을...

부용대(芙蓉臺)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안동하회마을의 서북쪽 강 건너 광덕리 소나무 숲 옆에 있는 해발 64m인 절벽으로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안동하회마을 전체를 볼 수가 있습니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합니다. 처음에는 북애(北厓)라 했는데 이는 하회의 ‘북쪽에 있는 언덕’이라는 뜻이다. 아래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에 옥연정사와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06.10.27 / 지인들과 함께한 남도 사진여행 / 안동 부용대 정성에서- 미니어쳐 느낌이 나는지요.포토샵에서 만져 보았습니다 부용대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화천(花川)서원 의 모습입니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조선 선조 때 명현 겸암 류운용을 추모하기 위하여 ..

旅行記 2006.10.28

난생 처음 주산지를 가보다...

2006.10.27 난생 처음으로 주산지와의 만남이라는 역사적인 흔적(?)을 남기고 왔습니다. 현지에서 자동차 트러블로 출발전 계획하였던 일정 일부가 차질나고 말았지만 그래도 월영교-주산지-부용대-오도산-백양사 이렇게 거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난생 처음 본 주산지.....남들은 물안개 그런것 없다고 투덜투덜하지만 처음 본 저에게는 무척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백과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주산지(注山池)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에 있는 저수지. 이 저수지는 조선 숙종 때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하여 경종 때인 1721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길이 100m, 너비 50m 정도의 조그만 호수지만, 3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주왕산 자락의 물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호수는 한번도 바닥을..

旅行記 2006.10.28

밤에 보는 월영교(月映橋)...

2006.10.26 늦은밤 주산지 가는 길에 월영교(月映橋)를 들렸습니다 백과사전에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잇습니다 월영교(月映橋) :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 일원 안동호에 놓인 목책교.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입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합니다.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입니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旅行記 2006.10.28

2006 한솔여자코리아오픈....

오늘(2006.09.28) 2006 한솔여자코리아오픈 대회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알프스 숙녀' 마르티나 힝기스를 보기 위하여 먼걸음을 하였습니다 서로의 승리를 마음속에 간직히고 경기장에 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심판으로부터 주위사항도 경청을 합니다. 그런데 그만 '알프스 숙녀' 마르티나 힝기스(8위.스위스)가 2회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2회전에서 인도의 "사라포바" 사니아 미르자(59위)에게 1-2(6-4 0-6 4-6)로 역전패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지난 주 인도에서 벌어진 선피스트오픈 4강전에서 미르자를 이겨 우승까지 차지한 힝기스는 불과 1주일도 채 안돼 한국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경기장면 몇컷들입니다. 첫세트에서는 힝기스가 앞서갔습니다만.......